• 도요마을은 지리적으로 김해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,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서쪽에는 무척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마을입니다.
• 또한, 도요마을은 김해 지역 평균 온도보다 3도 정도 낮아 일교차가 크다는 특징이 있고, 낙동강의 영향으로 유기질 성분이 많은 사질토(모래밥)에서 수미감자를 재배하는 김해 대표 감자 산지이며, 모래알 감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.
• 일반적으로 수미감자는 90~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지만, 도요마을의 수미(모래알)감자는 2월 초에 심어 6월 초까지 4개월 정도 땅 속에 서 더 기다린 후 수확하므로 타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훨씬 타박하여 맛이 뛰어 납니다.
  뿐만 아니라, 비타민C과 비타민B가 풍부해 당뇨 예방 및 항암 효과 등 다양 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감자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빨리 썩을 수 있으니, 썩은 감자가 있다면 빨리 골라내고 나머지 감자는 그늘진 곳에 넓게 펴 말려서 습기를 제거 해야 합니다.
도요마을(도요영농조합법인)에서는 외부 환경에 의해 썩은 감자가 발생 할 수 있으니, 여분의 감자를 추가로 넣어드리고 있습니다.

• 감자를 깨끗하게 씻거나, 껍질을 제거한다.
• 감자 8개 기준 소금 1/3 스푼, 설탕 1과 1/2스푼을 넣고, 물은 감자의 2/3 가 보이도록 넣는다.
•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슈가파우더를 추가로 넣어도 좋다.
• 20분 정도 삶아준 다음,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익었으면 물을 버린다.
• 약불에 1~2분 정도 추가로 조려 수분을 날린 후 냄비 손잡이를 잡아 감자를 굴린다.
• 설탕이 감자에 골고루 묻어 단맛이 나는 포슬포슬 맛있는 찐 감자가 탄생한다.

• 박스에서 감자를 꺼내 그늘에서 말려서 습기를 제거해 주고, 상한 감자 는 골라내고, 흠집이 있는 감자는 일찍 소비한다.
• 바람이 잘 통하도록 옆면에 구멍을 뚫어준 박스에 습기 제거한 감자를 올린 뒤, 신문지로 다시 감자를 덮는다.
• 바람이 통하며,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.

박스에 사과 한 개를 넣어두면 싹이 나는 것을 억제한다.
감자를 신문지나 검은 봉지에 싸서 냉장고의 신선실, 야채실에 보관한다. (최적 보관 온도는 5~10도)